[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라(014790)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서해선 복선전철 제10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1893억원(VAT포함)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활초동에서 문호동까지 약 10.7km 구간으로, 토공·터널·교량·정거장 2개소 등을 포함한 철도 노반공사다. 한라 지분은 80%, 약 1515억원(VAT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한편, 한라는 지난 4월초 서해선 복선전철 제3공구를 1419억(지분 80%)에 수주한 바 있다.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은 총연장 90.1km규모로, 오는 2018년 완공예정이며 총 3조8000여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노선도(자료제공=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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