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P8' 공개
2015-04-16 17:20:06 2015-04-16 17:20:0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2종을 출시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15일 영국 런던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P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화웨이 P8'과 '화웨이 P8 맥스'를 공개했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사진=화웨이)
화웨이 P8은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에 다이아몬드를 흩뿌린 듯한 블라스팅 효과로 메탈의 질감을 부각시켰다. 6.4mm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에 듀얼 SIM 카드를 통해 4G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2680mAh의 배터리와 기린 930 옥타 코어 64비트 칩셋을 장착해 평균 대비 20% 향상된 성능 및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지원하며 수동 셔터를 조작해 빛의 이동경로를 담아낼 수 있는 '라이트 페인팅' 모드 등이 적용됐다. 실버·골드·블랙·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 P8의 목표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폰이 되는 것"이라며 "P8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화웨이는 이날 P8보다 화면이 더 큰 '화웨이 P8 맥스'도 공개했다. 6.8인치 스크린에 4360mAh의 배터리를 통해 최대 15시간까지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화웨이 P8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94%의 메탈로 이뤄진 일체형 후면이다. 스마트폰 바디 전체에는 항공기 제작 시 사용되는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됐다. 과열 방지 솔루션도 채택했다. 이밖에 블루투스 프린팅, 무선 프로젝터, 이메일, GPS 등 일반 사무 용도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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