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064260)의 자회사 달콤커피는 '카카오 뮤직'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 음악 플랫폼이 공존하는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카카오뮤직 앱에서 음악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달콤커피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제공하는 쿠폰이 발급된다. 또 달콤커피 고객들에게는 카카오뮤직 음악 이용권이 한정수량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뮤직 음악 이용자는 달콤커피에서 무료 커피를 즐기고, 달콤커피 방문 고객에게는 카카오뮤직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지성원 달콤커피 본부장은 "친구와 공유하는 새로운 모바일 소셜 음악감상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카카오뮤직과 제휴를 시작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달콤커피가 음악카페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카카오뮤직의 온라인 사용자에게 달콤커피 매장이 커피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휴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콤커피 홈페이지(www.dalkomm.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달콤커피 무료 쿠폰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제공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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