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2일부터 G4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 이어폰을 별도 판매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066570)는 12일 전략 스마트폰으로 선보인 G4에 인박스 형태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 이어폰을 별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쿼드비트3는 전작 쿼드비트2 대비 음질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자체 설계한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쿼드비트3에 적용해 음질을 개선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쿼드비트3는 우레탄 소재의 음색 보강 필터를 탑재해 날카로운 소리를 제어하며 자연스러운 음색을 들려준다.
패브릭(Fabric) 소재의 케이블을 적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줄이 잘 엉키지 않을 뿐 아니라 손으로 만질 때 발생하는 노이즈도 적다는 장점도 있다.
색상은 레드, 블랙 두 종류이며, 가격은 2만4900원이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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