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분양중인 '신동탄 SK뷰파크 2차(신동탄 SK VIEW Park 2차)'가 평균 1.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2순위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발표된 2순위 청약접수 결과 1188가구 모집에 총 1507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고, 특히 59㎡B 주택형은 92가구 모집에 190명이 접수하며 최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신동탄 SK뷰파크 2차'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 SK건설
SK건설은 이 같은 청약 결과에 대해 직주근접형 입지와 주거선호도가 높은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에서 불과 700여m 떨어진 곳에 20만명이 근무하는
삼성전자(005930) 화성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전 가구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한데다, 남향 4베이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실수요자들이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는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계약이 진행되고,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돼 있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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