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인터넷 시대의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6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협의회 수요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삼성은 구체적인 내용은 개별 기업의 사업전략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5월 첫주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이수빈 회장은 회의 끝무렵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멕시코 신종 플루 문제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백신 등을 확보하는 등 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사장단회의에선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한 'SERI 보고서로 읽는 경영전략(경영편)'과 'SERI 보고서로 읽는 글로벌 경제위기(경제편)'라는 2권의 신간을 배포했다.
경제편에는 글로벌위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주요 국가의 상황은 어떤지, 한국경제는 어디에 와 있는 지 등을 점검하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경영편은 사업별 환경분석과 불황기 경영에서 유의할 점과 살아남기 위한 전략, 위기 이후 대응 전략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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