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1분기 연봉 7억9600만원
2015-05-15 19:14:10 2015-05-15 19:14:10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의 올 1분기 보수총액이 7억9600만원으로 나타났다.
 
15일 LG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5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구본준 부회장의 보수총액은 급여 3억6800만원과 상여 4억2800만원을 합한 7억9600만원이었다.
 
LG전자 측은 상여금 산정기준에 대해 "지난해 매출액이 59조원, 영업이익이 1조8285억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증가했고, 꾸준한 R&D 투자로 올레드TV, G3 스마트폰 등 주력제품의 경쟁력을 확고히 한 점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구본준 부회장을 포함한 등기이사(2명)의 보수총액은 11억6100만원이었으며, 사외이사의 보수는 2억원, 감사위원회(3명)의 보수총액은 7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한편 1분기 LG전자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100만원, 여성은 1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