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황금시간대 '타임세일 이벤트' 눈길
2015-05-25 17:46:15 2015-05-25 17:46:15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타임세일 이벤트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제품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황금 시간대를 공략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아메리카노?카페라떼 주문, 추가 음료 '1000원'
 
할리스커피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매장에 방문해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라떼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한 잔을 1000원에 제공하는 '땡큐커피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땡큐커피 이벤트는 회사 동료,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여유롭게 미팅이 가능한 오후 시간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벤트 참여 시 제공되는 컵 홀더에는 'Thank you'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간단하게 추가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어 평소 말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컵 홀더에 담아 커피와 함께 전할 수 있다.
 
◇알찬 햄버거 세트 '2000원'
 
KFC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00원~5000원 대의 '알찬 MEAL'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오후 6시~오후 8시까지 하루 두 번 그릴치킨버거세트가 2900원, 치킨불고기버거세트가 3900원, 타워버거세트가 5200원이다.
 
◇매월 10일 다양한 떡 케익과 선물세트 '10000원'
 
떡 전문 프랜차이즈 빚은도 매월 '빚은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빚은 타임은 매월 10일 오전 10시에 빚은 쇼핑몰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떡 케익과 선물세트 제품들이 한정수량으로 만원에 판매된다.
◇땡큐커피 이벤트.(사진제공=할리스커피)
 
남두현 기자 whz3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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