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사 3억8200만주, 내달 보호예수 해제
2015-05-31 12:00:00 2015-05-31 12:00:00
다음달 주식시장에서 3억8200만주의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풀려날 예정이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키 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총 32개사 3억8200만주가 다음달 중 해제된다.
 
이는 전달의 5억500만주에 비해 24.5% 감소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3.1%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3억1200만주, 6900만주의 매각 제한이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주식은 삼성제약(001360)(9일), 키스톤글로벌(012170)(11일), 제일모직(028260)(18일), 유안타증권(003470)(24일), 한솔아트원제지(007190)(27일) 등 9개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4일), 대창스틸(140520)(5일), 비씨월드제약(200780)(15일), 랩지노믹스(084650)(16일), 녹십자엠에스(142280)(17일), 금성테크(058370)(23일) 등 23개사의 의무보호예수가 풀릴 예정이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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