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 출시
2015-06-01 14:44:31 2015-06-01 14:44:31
알리안츠생명은 회사의 기존 대표 연금보험 상품인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변액연금보험’에 거치형과 자유형 연금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거치형 기능은 최근 저금리 시대를 맞아 더 많은 자산을 변액보험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자산가들의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또한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단기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의 상대강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상대적으로 상승세에 있는 자산에 교체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여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글로벌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를 추가해 고객의 펀드 운용 편의를 도모했다.
 
이 펀드는 2014년 5월 7일 출시된 이래 올해 5월말 누적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또한 연금 지급 방식에 자유형 연금을 추가해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도 확대했다. 자유형 연금을 선택할 경우 고객은 연금개시 시점부터 원하는 기간(5~10년) 동안 연금개시시점 계약자적립금의 10%~80%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연금액으로 수령할 수 있다.
 
‘(무)알리안츠파워밸런스플러스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해 보증은 강화하면서 특허 받은 ‘금융 자산 운용 방법’으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혁신성과 고객중심적 상품설계로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우수 금융신상품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매월 스텝 업 기능을 적용해 투자 수익률이 전 달보다 오르면 그 만큼 해당월의 최저연금 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에 확정된 최저연금적립금을 보증해준다. 따라서 한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이후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별 생애주기와 매일의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투자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하는 펀드자동재분배(Auto Rebalancing)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입 초기 연령이 낮은 때는 주식형펀드에 더 많이 투자하다가(최대 80%,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등) 연금개시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형펀드의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구조다. 동시에 회사에서 매일매일 시장 환경을 모니터링 하여 환경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자동으로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으로 조절해준다.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것도 이 상품의 강점이다. 연금개시시점에 납입보험료 이상을 보증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통상 계약자 적립금에서 매년 0.3%∼0.8% 수준의 보증수수료를 떼고 있다.
 
이 상품은 또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식형펀드의 성장자산에 최대 8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주가 상승 시에는 올라간 금액의 최고 한도를 두지 않아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반면 투자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 개시 시점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100~110%를 보장해준다. 다만 중간에 해지할 경우에는 스텝 업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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