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는 2086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0.59% 내린 2102.37을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과 주요 투자주체들의 선물매매향방이 시황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며 코스피는 단기 2100선의 안착을 확인한 이후 분위기 반전을 기대해 볼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주가 조정시 60일선 부근에서의 재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고 NH투자증권은 이익개선이 확실한 턴어라운드주식과 배당주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개인은 510억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340억, 213억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321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83%), 음식료(1.2%), 건설(1.1%)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4.9%), 보험(-2.6%), 철강금속(-2.0%)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0.61% 오른 715.73을 기록, 연고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425억, 기관은 8억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62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8%), 섬유의류(3.5%), 출판매체복제(2.5%)업종은 오른 반면 통신서비스(-3.3%), 기계장비(-1.4%), 통신장비(-1.0%)는 하락했다.
원달러는 2원 오른 1110.20원을 기록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4.71% 급등한 4828.74에 마감했다.
◇코스피추이(자료=이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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