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독일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가 1분기 큰 폭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코메르츠방크가 미국 주택모기지시장의 대규모 상각으로 1분기 8억6100만유로(11억50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2억3600만유로의 순익을 기록한 전년 동기와 대비되는 것으로 당초 7억1900만유로의 순손실을 예상한 시장의 전망보다 크게 악화된 것이다.
1분기 영업손실은 5억9100만유로로 나타나 4억700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보였던 전년 동기와 대조를 보였다.
1분기 부진을 보인 코메르츠방크는 이사진을 대폭 물갈이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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