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르비텍,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
2015-06-02 09:06:29 2015-06-02 09:06:29
오르비텍(046120)이 급등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 제작 업체로 재도약해 올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오르비텍은 690원(10.44%)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오르비텍은 지난 2013년부터 항공정밀부품 사업을 시작했다"며 "초기 고정비용과 시행착오 등으로 지난해 적자를 시현했으나 올해부터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지난해 항공부품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전체의 11.2%를 차지했으나 올해부터 관계사 물량 증가로 항공부품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갈 것"이라며 "다른 항공기 부품 제작업체와 신규 수주도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매출처 다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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