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16분 현재 C&S자산관리는 전일 대비 300원(3.7%) 오른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C&S자산관리는 과거 고배당주로 분류됐지만 지난해 동부산관광단지 투자에 따른 영업손실로 배당을 지급하지 못했다"며 "다만 관광단지 투자 회수기가 돌아온 만큼 이달 중간 배당을 기점으로 주주환원책은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달 중간 배당금은 150원 수준으로, 기말배당까지 감안하면 연간 300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며 "전일 종가로 시가배당수익률은 3.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금리 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배당 정책 개시는 C&S자산관리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강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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