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이익 개선에 배당 매력 증가-신한투자
2015-06-05 08:13:58 2015-06-05 08:13:58
신한금융투자는 5일 한솔제지(213500)에 대해 이익 개선으로 배당 매력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에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쇄용지 부문 판매단가 유지 및 특수지 부문 생산능력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대비 각가 28%, 5% 증가한 1386억원, 1454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익성 개선과 차입금 상환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이익 성장은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며 "올해 배당수익률은 배당성향 20~25%로 가정할 때 각각 2.4~2.9%"라고 덧붙였다.
 
한솔제지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9억원, 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조3644억원, 영업이익은 59.3% 늘어난 85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