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이 코엑스몰 내 휴대폰 판매점에서 핑크·오렌지 천연가죽 커버를 착용한 'LG G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1년 무상 액정교체 이벤트를 한 달 연장한다. 천연가죽 후면커버 색상도 추가했다.
LG전자(066570)는 G4를 구매한 소비자가 1년 무상 액정교체 또는 추가 후면커버를 선택할 수 있는 '더블케어 프로그램'를 한 달 연장,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전했다.
또 핑크·오렌지 색상 천연가죽 커버를 추가 출시한다. 이로써 G4는 현재까지 국내에 천연가죽 6종(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레드, 핑크, 오렌지)과 3D패턴 2종(메탈릭그레이, 세라믹화이트)이 출시됐다.
오는 25일부터 LG전자 서비스센터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각각 4만2000원과 4만4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G4에 선탑재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앱)에도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프트팩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선 탑재 이벤트 앱으로, 매일 게임·퀴즈·설문조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경품도 준다. 자체 조사 결과, G4를 구매한 고객의 약 80% 이상이 기프트팩에 일 평균 2.8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 계산기 등의 앱보다 사용빈도가 높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은 "G4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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