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접속자 급증
2015-06-15 11:05:02 2015-06-15 11:05:02
가격제한폭이 종전 ±15%에서 ±30% 늘어난 15일 증권정보 어플리케이션인 증권통의 접속자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가격제한폭이 ±30%으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증권사는 장 초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시세조회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거래제한 폭까지 늘어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비가 미흡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증권통 어플은 상대적으로 접속자수가 급증하는 등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증권통 관계자는 "현재 동시접속자 숫자는 지난주 대비 10~2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투자처가 마땅치 않다보니 주식 쪽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거래도 늘고 접속자수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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