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3사가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지 한달이 지난 지금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SKT, KT, LGU+ 가입자수가 각각 170만명, 81만명, 55만명 가량 총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혀졌다.
이처럼 데이터 중심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월 2만9900원(부가세 미포함)에 유•무선 전화통화를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한몫했고, 데이터사용에 특화된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통3사가 경쟁적으로 출시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전국민 무한 69’ 요금제(LTE)에서 ‘밴드 데이터 요금제로 옮긴 고객이 주를 이뤘다.
다만, 이통 3사는 데이터중심요금제 때문에 고민이다. 높은 요금제에서 낮은 요금제로 바꾸는 추세가 늘어날수록 매출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통 3사는 이용자의 데이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퇴근 전용 요금제(SK텔레콤)’, ‘시간선택형 자유요금제(KT)’, ‘비디오 전용 데이터 요금제(LG유플러스)’ 등 데이터 특화 요금제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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