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2대 추가 도입…총 12대 운영
2015-06-23 11:04:45 2015-06-23 11:04:45
이스타항공은 22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식 행사를 23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들은 B737-800(189석)기종으로, 등록기호 HL8035, HL8036을 달고 이번 달 말까지 국내선 운영 후 다음달부터는 국내·국제선 하계 증편 스케줄에 투입돼 운영된다.
 
이번 항공기 추가로 이스타항공은 모두 12대의(B737-700 3대, B737-800 9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급석 증대로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확대 됐다"며 "최근 IOSA 등록을 통한 국제표준의 안전성 확보를 기반으로 저비용항공사만의 다양한 운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제남, 선양, 옌지, 하얼빈, 다롄, 상하이, 타이페이 국제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관하는 국제항공안전 평가제도인 'IOSA'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22일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신규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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