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19일 3세대 음성통화와 와이브로 데이터서비스가 가능한 풀터치 와이브로폰(SCH-M8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SKT 풀터치 와이브로폰은 WCDMA(광대역 부호 분할 다중 접속망, 3세대)로 음성통화가 가능하고, 무선인터넷 데이터서비스는 와이브로와 3세대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안회균 SKT DATA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이동 중 편리한 웹서핑과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휴대폰으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또 와이브로 데이터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 메뉴를 따로 마련하는 등 부가기능도 넣어뒀다.
SKT 와이브로폰은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마이스마트' ▲원격으로 집이나 사무실 PC에 접속해 파일을 제어하는 '마이PC' ▲뉴스속보나 블로그를 자동 갱신하는 'RSS'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T 와이브로폰은 OS(운영체제)를 윈도우 모바일 6.1로 채택했고, 메모리 용량은 2GB 수준이다.
한편, SKT 와이브로 서비스는 서울 옥외 전 지역과 지하철 일부, 성남, 고양, 인천, 부천, 광명, 안양, 과천 등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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