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 가동
2009-05-14 13:4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위한 경영자문 봉사 조직인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을 14일 발족하고,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의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은 마케팅·상품기획 등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했거나,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에 무료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기업 실무자의 경영능력 향상 등을 돕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 곳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됐고, 대상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경영자문의 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또 SKT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중 경영학부 재학생이나 대학생 중 사회적 기업 관련 동아리 소속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사회적 기업 컨설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KT는 ‘사회적 기업 컨설팅 봉사단’을 통해 이달 말까지 경영자문을 받을 6곳을 선정하고, 사회적기업 지원단체인 ‘함께 일하는 재단’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격주 1회 이상 경영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SKT는 또 매월 1회 경영 교육 및 사례발표 등의 세미나도 마련,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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