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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는 자사의 글로벌 인기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미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최고매출 TOP 10을 동시에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7위, 일본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15일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6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에는 10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6월 초 앱스토어 6위의 최고 기록을 달성한 후 또 다시 7위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일본 앱스토어 순위.(사진제공=컴투스)
현재 컴투스는 현지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컴투스는 일본 주요 지역의 거점 식당과의 연계를 통한 게임 관련 음식 메뉴 및 쿠폰 제공 등의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게임 유저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와 특색 있는 현지 마케팅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인지도와 만족도를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향후에도 다수의 글로벌 히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5개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 94개국, 구글플레이 85개국에서 매출 순위 TOP10에 진입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3800만 건, 글로벌 일일 게임 이용자수(DAU) 최대 120만명을 돌파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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