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SM면세점 선정…목표가↑-신한투자
2015-07-13 08:21:14 2015-07-13 08:21:15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039130)에 대해 SM면세점 선정과 일본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1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시내면세점 컨소시엄인 SM면세점이 서울 지역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로 선정됐다”며 “하나투어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76.8%”라고 언급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메르스 여파로 2분기 영업이익 개선폭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이라면서도 “내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면세점 요인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10% 정도 증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일본 지역 자회사 실적 개선과 면세 사업 등으로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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