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증시 상승 반전
2009-05-25 09:47:00 2009-05-25 10:24:16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한 주의 첫 거래일,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미 증시 하락과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우려에 1400선 아래에서 시작했지만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수에 나서자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5포인트 오른 1411.1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430억원, 선물시장에서는 2200계약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현물시장에서 각각 250억원, 239억 원을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 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운수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도 빠르게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반면 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는 부진한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2.15%), SK텔레콤(+1.41%), POSCO(+0.88%)는 상승하고 있지만 신한지주(-1.09%), KB금융(-0.28%)는 하락 중이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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