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헬스케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습제도는 학습조직, 글로벌 우수인재, 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 사이버연수원, 도서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직원 스스로 지식 함양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헬스케어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중국어를 학습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학습조직은 회사의 성장과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각 팀 또는 팀장 이상의 직원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제도다. 진행방식은 책이나 신문기사를 스스로 학습한 후 팀원들과 함께 공유 및 토론하며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사항을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글로벌 우수인재 100명을 선발해 현지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선발된 글로벌 우수인재는 앞으로 해외지사 탐방 및 체험근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장 학습과 소통의 날은 영업사원을 진두지휘하는 영업소장의 역량 강화와 회사제도에 대한 소통을 위한 제도다. 제품 및 마케팅 성공사례 등 영업사원들이 알아야 하는 지식 학습과 접목사항 도출을 비롯해 회사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자기주도적 학습을 권장하기 위해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제품, 업무, 리더십 등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지원하고, 직무와 관련된 도서를 적극 지원하는 도서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한 인재 육성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지원 제도를 운영해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직원이 몰입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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