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 7명의 회장단은 26일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았다.
조 회장은 "갑작스러운 일이라 애통하다"며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어느 대통령이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노 전 대통령도 특히 한미 FTA와 관련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덕수 STX 회장 및 사장단은 조문을 결정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금호아시아나 역시 조문 대상과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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