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종목 세계랭킹 1위인 이승윤 선수가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
코오롱은 양궁팀 '엑스텐보이즈'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코오롱 양궁장에서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코오롱 꿈나무 양궁교실'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궁교실은 양궁 이론 강의, 활쏘기 시범, 활쏘기 체험, 미니게임과 기념촬영, 선수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코오롱 서오석 감독과 2015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 이승윤 선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창환 선수 등 코오롱 소속 선수들은 재능기부 차원에서 동참했다.
이승윤 선수는 "참가 학생들에게 양궁의 재미를 선사하고 양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엑스텐보이즈는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여름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양궁교실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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