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8월 중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1번지 일대 서초 꽃마을 5구역 '힐스테이트 서리풀' 스트리트형 상가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알짜배기 땅에 들어서는 이 상가는 총면적 4만8424㎡로 지하 1층~지상 1층, 총 39실 규모다.
상가가 들어서는 서초복합단지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연면적 14만7896㎡ 규모로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아파트), 업무시설로 구성된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 가운데 지하 7층~지상 17층, 2개 동에 연면적 8만2838㎡의 규모로 건설 중인 대규모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 내 오피스 상주인구 약 5000여명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분양에 나서 24.3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전 가구 계약을 마친 아파트 116가구의 고정수요도 확보된다.
◇서초동 복합시설 광역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주중에는 주변 대법원, 대검찰청 등 서초 법조 타운과 삼양화학본사 등 인근 오피스 상주 인구가 풍부해 소비력 높은 20~30대 직장인을 주 고객층으로 확보 가능하다. 상가 바로 옆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의 교회와 웨딩홀,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어 주말에도 유동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2호선 서초역이 약 150m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유동인구까지 배후로 하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롯데마트 입점이 확정되어 고객 유입에 탁월하며 새로운 상권 형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말에는 약 128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판매시설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강남 역세권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함께 정보사 이전 부지 개발과 장재터널 개통 등 대규모 개발호재 또한 이어져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다.
먼저, 강남권에서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인근 정보사령부 이전 부지의 경우 16만6650㎡ 규모로. 추후 공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복합 문화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동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재터널이 연내 착공 예정으로, 터널이 개통되면 그 동안 단절된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바로 연결되어 서초권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의 위상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지역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외에도 상가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인 점도 자랑거리다. 여의도 공원 두 배 크기에 달하는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이 상가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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