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20만원대의 LG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Gentle, LG-F580L)을 30일부터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고가 20만원대의 삼성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폴더(SM-G150NL)와 터치형 스마트폰 J5(SM-J500N0) 등 2종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인 LG 젠틀은 New음성무한 Video80 요금제에 가입하면 사실상 단말 부담금액이 없다. 또한 New 음성무한 50.9요금제로 가입 시 공시지원금 19만원에 추가 지원금(15%) 2만8500원을 더하면 2만원대에 단말을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30일 출시한 'LG 젠틀'의 30일 기준 공시지원금(자료=LG유플러스)
LG 젠틀은 지난 1월 출시된 아이스크림 스마트폰에 이어 LG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폴더형 스마트폰으로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를 이어받은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더의 경우 LG유플러스의 2만원대 요금제에서는 경쟁사 대비 최대 1만원, 5만원대에서는 1만8000원, 10만원대 고가 요금제에서는 1만2000원 더 저렴하다.
J5는 2만원대 요금제에서 최대 1만원이 경쟁사 대비 저렴하고,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서는 출고가와 동일한 공시지원금을 제공해 단말 구입 부담을 없앴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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