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가 이전 상장 첫날 급등세를 연출 중이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칩스앤미디어는 시초가 대비 2000원(14.60%) 오른 1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500원 대비 30.48% 뛴 1만3700원에 형성됐다.
칩스앤미디어는 이날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2003년에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 중 동영상의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반도체 IP는 반도체 칩에 삽입돼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일종의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찹스앤미디어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억원, 20억원을 기록했다.
조윤경 기자 ykch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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