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섬)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패션기업 한섬이 일반인 모델 공개 모집에 나선다.
한섬은 오는 9일까지 '한섬 e-모델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희망자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섬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별 SNS와 하반기 오픈 예정인 통합 온라인몰에서 브랜드를 대표해 활동할 새로운 얼굴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다.
콘테스트 지원은 만 15~26세 남·녀 중 자격요건(남 180cm, 녀 165cm 이상)을 갖춘 일반인이면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전속 모델로 활동할 브랜드는 시스템, 시스템 옴므, SJSJ 등 3개 브랜드다. 희망자는 콘테스트 지원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오는 12일 발표 예정이며 19일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18명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게되고,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선발된 브랜드의 온라인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전속모델에게는 별도의 활동비가 추가 지급된다.
김정아 한섬 전략기획실 부장은 "지원접수자가 예상보다 3배 이상 몰리는 등 모델활동을 꿈꾸는 젊은 남녀의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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