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048770)메카트로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439억원 매출에 13억원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9%, 영업이익은 126%가 증가한 것으로서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수치다.
TPC관계자는 “2015년도 1분기 매출등 실적이 턴 어라운드되어 상반기 실적호조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IT, 자동차등 전방산업에서의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증가로 실적이 개선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모션콘트롤 및 3D프린터 전용공장 신축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활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두배이상 증가 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 추세"라며 "기존 사업부문에서 신제품 개발 확대를 위한 인력충원등 현재까지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에 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증대에 따른 시장 경쟁력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3D프린팅 사업부문에서 최근 신제품을 출시해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에도 관공서나 교육기관 등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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