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전기차 충전업체
채비(0011T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 배 이상 오르며 '따블'에 성공했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5분 기준 채비는 공모가(1만2300원) 대비 135.37% 상승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3만75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채비는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를 비롯해 설치, 운영,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충전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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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직접 보유·운영 중인 급속 충전면은 약 6000면으로 국내 민간 사업자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여기에 정부 납품 및 운영 물량을 포함하면 약 1만면 이상의 급속 충전기를 관리하고 있어 글로벌 기준으로도 상위권 수준의 운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2300~1만5300원) 하단인 1만23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는 30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약 4조1800억원의 증거금이 유입됐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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