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場 미리보기)'네 마녀의 날' 지나면 증시는 어디로?
2009-06-10 17:20:42 2009-06-10 17:34:30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대량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1410선까지 회복되며 마감됐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외국인들로 인해 전략 세우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드디어 디데이를 맞게 된다.

 

쿼드러플위칭데이가 끝나면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변수와 투자전략을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에게 들어봤다.

 

내일장 미리보기
출연: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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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분기 실적 전망은?
2분기, 1분기 대비 253.8% 증가 전망
QoQ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최고의 증가폭

2. 이유와 시장 영향력은?
2분기의 긍정적 이익 증가세, 기저효과(base effect) 영향
반도체 업종, 흑자 전망
보험/자동차/증권/가전/철강 업종, 높은 이익증가율 전망
유동성 많이 풀린 상황, 시각에 따라 더 우호적인 환경

3. 미국 증시 행보는?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미국 증시 주춤
금리인상 가능성 점증/국채발행 물량 부담
양적 완화 정책의 막바지 국면에 대한 경계감 작용
미국 금융기관 조기상환 승인으로 부담감 완화


4. 단기적/장기적 투자전략은?
단기적으로 금리/유가 상승 부담감 경계 필요
장기적으로 추가적인 상승 전망
실적 호전 업종, 장 주도 가능성
반도체/보험/자동차/증권 업종 긍정적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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