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003620)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손잡고 티볼리 디젤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와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쌍용차 W-Lounge'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티볼리 디젤 그린카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사는 티볼리 디젤 론칭을 기념해 '그린카 티볼리 드라이빙 엣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와 시승 후기 작성 등으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추첨과 선발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그린카 홈페이지(greencar.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티볼리 디젤을 예약, 시승한 후 그린카 인스타그램(instagram.com/greencar_kr)에 인증샷을 공유하거나 카페(cafe.naver.com/greencaruser)에 시승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우수 시승 후기 작성자에게는 투휠보드(2명), 드론(10명), 보조배터리(3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공유한 고객 역시 추첨을 통해 호텔 스파 커플 패키지(1명), 영화관람권(50명) 등을 지급한다. 또 시승후기를 남긴 모든 참여 고객에게는 그린카 3시간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총 48개의 업계 최다 차종을 보유한 그린카가 쌍용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SUV 차량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 고객들이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최신형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상무(왼쪽 세번째)와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쌍용차 W-Lounge'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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