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앱 식신핫플레이스, SK텔레콤 'T전화'와 서비스 연동
2015-08-21 17:40:25 2015-08-21 17:40:25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대표 안병익, www.siksinhot.com)는 SK텔레콤(017670)의 T전화 API를 적용해 식신핫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통화 상대방과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신핫플레이스는 1억5000만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통해 인기있는 맛집 2만5000개를 엄선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자가 직접 남긴 리뷰를 바탕으로 지역의 진짜 맛집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150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T전화 API를 선보이면서 통화플랫폼을 외부 서비스에 개방해 통화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서비스 앱 '직방'과 배달 앱 '배달통' 등이 연동돼 있으며, 맛집 정보 앱 ‘식신핫플레이스’가 새롭게 연동됐다.
 
식신핫플레이스 앱에서는 통화 연결 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화 작은 통화화면과 통화 상대방에게 맛집 콘텐츠를 빠르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T전화 공유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T전화를 통해 맛집의 상세화면을 보면서 서로 통화할 수 있고 '간편예약' 기능을 통해 음식점 예약도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또 음식점 정보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유명 블로거 들과 함께하는 맛집관련 매거진 콘텐츠들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T전화에서 식신핫플레이스를 이용하려면 통화 중 화면 또는 T전화 앱 모음에서 선택하면 된다.
 
식신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안병익 씨온 대표는 “SK텔레콤과 식신핫플레이스가 협업을 통해 600만 T전화 이용 고객들이 편리하게 맛집 콘텐츠를 공유하며 쉽게 음식점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확대 구축해 고객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신핫플레이스는 T전화 공유 서비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8월21일부터 9월6일까지 진행한다. 식신 앱에서 T전화 공유를 이용한 화면을 스크린샷해 문자로 전송하면 신라호텔 더파크뷰 식사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3인 세트,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myT전화 이벤트 배너와 T전화 앱모음의 식신핫플레이스 이미지. 자료/씨온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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