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은 지난 23일 중국 광저우에 중국 내 1호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저우 판위 완다쇼핑몰은 휴식과 오락, 문화, 상업구역이 하나로 어우러진 초대형 쇼핑몰이다. 굽네치킨은 이곳에 80여평, 142석의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로 입점했다.
굽네치킨은 지난해 11월 홍콩 진출을 시작해 침사추이점에서 월 매출 3억50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통해 한국 제품의 테스트와 현지화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중국 본토로 진출하게 됐다.
굽네치킨은 홍콩 침사추이점, 중국 판위 완다쇼핑몰점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에 4개, 홍콩에 1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해 7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오븐구이의 특화된 장점과 본사의 철저한 운영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해외 진출을 결심하고 지난해 홍콩에 매장을 내서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로 해외에서도 굽네치킨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중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굽네치킨)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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