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종목 가운데 게임•제약주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이들 업종은 수주금액도 증가해 향후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시총 상위 30종목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2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 늘어난 2282억원, 당기순이익은 36.3% 증가한 2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수주 규모로 본 향후 실적 전망 역시 양호하다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상반기 코스닥 전체 상장사가 공시한 판매•공급계약 수주금액은 3조94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했다.
건설업은 지난해 상반기 6146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조1409억원으로 수주금액이 뛰었고 반도체업종의 수주 역시 같은 기간 2361억원에서 5158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디지털콘텐츠와 바이오업종도 수주 규모가 1524억원에서 2699억원으로 성장했다.
증권 전문가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중국 경기 부진,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하락했지만 시장을 대표하는 상위 종목의 실적이 견조하다”며 “상반기 수주 또한 늘어 향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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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상위 50종목 ( 오후 13시 15분 기준 )
오리엔트바이오(002630),
슈넬생명과학(003060),
미래산업(025560),
이화전기(024810),
현대상선(011200),
KODEX 인버스(114800),
동양철관(008970),
솔고바이오(043100),
KODEX 레버리지(122630),
케이디건설(044180),
일신바이오(068330),
용현BM(089230),
CMG제약(058820),
일신석재(007110),
스틸플라워(087220),
오리엔트정공(065500),
코아스(071950),
엠제이비(074150),
현진소재(053660),
신우(025620),
한창(005110),
큐로컴(040350),
주연테크(044380),
코콤(015710),
에스넷(038680),
초록뱀(047820),
씨씨에스(066790),
케이엘티(053810),
SK하이닉스(000660),
보해양조(000890),
팬오션(028670),
제이콘텐트리(036420),
동양(001520),
대우조선해양(042660),
위노바(039790),
아시아경제(127710),
쌍방울(102280),
SG세계물산(004060),
네오피델리티(101400),
우리종금(010050),
KODEX 200(069500),
넥솔론(110570),
SK증권(001510),
대동스틸(048470),
큐캐피탈(01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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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010140),
한국정보인증(053300),
효성ITX(09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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