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5)삼성전자,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 S2' 전격 공개
2015-09-01 09:43:33 2015-09-01 09:43:33
삼성전자(005930)가 1일 최신 전략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 기어 S2' 제품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기어 S2는 지난해 출시한 기어 S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원형 디자인과 이에 최적화된 원형 UX(Circular UX)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일상에서 편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췄다.
 
특히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위치한 원형 베젤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알림 메시지에 접근하는 독특하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제품은 기어 S2와 기어 S2 클래식 2종으로 출시된다. 기어 S2는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만족시키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보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S2 클래식은 우아하면서도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블랙 컬러에 가죽 스트랩을 채용했다. 기어 S2는 다크 그레이와 실버 2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어 S2 클래식은 블랙 색상에 가죽 스트랩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기어 S2 출시와 함께 웨어러블 생태계 확대를 위해 글로벌 개발자,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글로벌 개발자,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어 S2의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과 기분, 환경에 맞춰 다양한 시계 화면을 선택해 설정하고 스트랩도 교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원형 UX에 최적화 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방적 협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오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와 소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삼성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삼성 기어 S2는 그 동안의 웨어러블 기술력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소비자들이 매일 매일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꼭 필요하고 편리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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