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시간 생존…오티렌F/대원제약
자사의 위염치료제 '오티렌'을 개량한 '오티렌F'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위장내 약물의 플로팅 특허기술을 적용해 만든 위체류형 부유정이다. 기존 1일 3회 복용에서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이 증진된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기존 오티렌의 경우 위에서 약물이 체류하는 시간이 10분에 불과했으나 오티렌F는 최대 180분까지 위장에서 부유해 약물이 위벽의 손상부위에 직접 작용하고 약효를 발현함으로써 상처를 치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가을맞이 신제품…에이드 2종/파스쿠찌
가을을 맞아 음료와 파운드 케익 신제품을 출시했다. 음료는 아로니아와 탄산이 만나 건강함과 청량감이 특징인 '아로니아 블루베리 에이드', 유자와 레몬, 탄산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유자 레몬 에이드'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로 바나나 파운드 케익도 출시한다. 호두와 바나나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신제품 에이드는 물론 커피와도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블루베리 에이드는 5800원, 유자 레몬 에이드는 5500원, 파운드 케익은 4000원이다.
◇방수·발수 기능…레이니어 트렌치코트/노스페이스
가을 시즌을 맞아 '레이니어 트렌치코트'를 출시했다. '하이벤트' 소재를 사용해 방수·발수와 투습 기능이 우수하다. 남성용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후드가 적용돼 클래식한 세미캐주얼 룩부터 스트리트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제품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디자인에 탈부착이 가능한 케이프형 후드와 허리 조임 기능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베이지와 네이비 2종이며 여성용은 베이지, 네이비, 버건디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7만8000원이다.
◇길이·맛 지속시간 개선…와우/오리온
풍선껌 '와우'를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10% 늘리며 길이도 1cm 더 길어졌다. 기술 개발을 통해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맛 지속시간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주 소비타깃인 10대 청소년층을 위해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 협업을 진행하고 포장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웹툰 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만들어 제공한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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