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매년 9월 5일을 소기업·소상공인의 여가·문화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란우산-DAY'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출범일에 맞춰 지정된 노란우산-DAY를 통해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 엠블럼. 사진/중기중앙회
올해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일터자랑 인증샷 이벤트인 '자랑스런 내 일터, 노란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인 일터에서 노란색 물건을 들고 찍은 인증샷과 자랑글을 올린사람 중 추첨을 통해 905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인증샷은 향후 개최될 '소기업·소상공인 일터자랑 사진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노란우산-DAY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은 여가·문화를 즐기고 국민들께서 이들의 노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지난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과 노령 등 생계위협에 대비한 생활안정, 사업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도입된 제도다. 9월초 기준 전체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331만개 중 18.1%인 60만1000여명이 가입해 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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