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4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5’가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의 전시장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 셰프들이 직접 선보이는 쿠킹 쇼 ‘시네 드 셰프(Cine des Chef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셰프컬렉션’ 제품을 사용해 요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완성된 요리의 시식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지급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를 통해 셰프들이 밭에서 신선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셰프컬렉션 제품들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면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쿠킹 쇼는 클럽 드 셰프 멤버 외에 유럽과 한국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스타 셰프들이 특별 초청돼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특한 요리를 함께 선보였다.
박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이번 쿠킹 쇼는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과 셰프 컬렉션이 함께 이루어 가는 요리에 대한 열정의 실현을 다양한 식문화의 교류와 이해라는 색다른 경험으로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셰프컬렉션의 우수한 성능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쿠킹 네트워크 구축과 같이 참신하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을 착용하고 셰프들이 밭에서 신선한 농작물을 수확하고 ‘셰프컬렉션’ 제품들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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