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산성앨엔에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 급락세
2015-09-11 09:20:00 2015-09-11 09:20:00
산성앨엔에스(016100)가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속에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일 대비 8800원(16.27%) 내린 4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82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6.5%로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부진은 2분기 대비 더욱 강화된 중국 정부의 ‘따이공’ 규제, 7~8월 메르스 영향에 따른 면세점 매출 부진, 인건비·광고비·수수료 등의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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