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양호한 펀더멘탈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증권사라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PI부문에서 1분기 345억원, 2분기 281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며 “이는 1~2분기 세전이익의 각각 46%와 32%를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이는 개인의 증시참여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M/S 증가로 인해 전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 연구원은 “다만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최근 증권주가 급락했고 향후 불확실성 지속으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면서도 “현재 키움증권의 주가는 양호한 펀더멘탈에 비해 급락했다고 판단해 증권업내 Top Pick으로 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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