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관련주 일제히 상승..한국전자금융 26%↑

관심종목있는데 자금이 부족 ?

2015-09-17 11:56:00 ㅣ 2015-09-17 11:56:00

전자결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그잭스가 27% 이상 오르고 있다. 한국전자금융(063570)이 27.15%, 한국정보인증(053300)이 22%, 라온시큐어(042510)가 12% 상승하고 있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난 우전앤한단(052270)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우전앤한단은 전날보다 30% 오른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우전앤한단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돼 다음날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공시했다.

한편, 초록뱀(047820)이 태국 한류타운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초록뱀은 전날보다 9.55% 오른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초록뱀은 태국 기업 '쇼 DC'과 함께 방콕에 한류 타운(K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키이스트(054780)는 전날 배용준 대표의 지분 매도와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과 NHN인베스트먼트에 대한 5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키이스트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금액을 영화 제작 사업 확대와 콘텐츠 확보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CJ E&M(130960)과 컴투스(078340), 씨젠(096530), GS홈쇼핑(028150) 상승 중이다.

스탁론이란 본인자금 이상으로 주식매입을 하고자 할 때 자기자본을 포함하여 최대 300%까지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말합니다. 스탁론으로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상승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몇 배의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해 일반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월등히 높다. 또한 증권사 미수/신용을 스탁론으로 상환할 수 있어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기를 기다릴 수 있어 스탁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