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크레딧스위스가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뉴욕 증시에서 맥도날드의 주가가 1% 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사진=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증권사 크레딧스위스는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여잡았으며 목표 주가 역시 기존의 100달러에서 112달러로 올렸다.
이에 대해 크레딧스위스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동일 점포 매출이 늘어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것이 4분기 미국 내 매출에도 곧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크레딧스위스는 맥도날드의 4분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0.7% 증가에서 1.5%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오는 10월6일부터 맥도날드는 아침 메뉴를 종일 판매하는 '올데이 브랙퍼스트' 정책을 결정했는데 이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크레딧스위스는 90달러 선에서 움직이는 맥도날드의 주가가 거의 바닥을 찍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맥도날드의 주가는 1.58% 상승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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