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냉방·청정·제습 성능에 난방 기능까지 갖춰 4계절 사용 가능한 '스마트에어컨Q9000'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은 봄에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청정 능력으로 공기 질에 대한 염려를 덜어주며, 강력한 냉방과 제습 능력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추가된 난방 기능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이달 1일부로 강화된 냉·난방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에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각각 조작할 수 있는 3개의 바람문 중 1개만 운전 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어 전기세 부담도 덜어준다.
가격은 냉·난방 면적이 각각 75.5㎡·49.7㎡인 제품이 509만9000원이며, 52.8㎡·41.7㎡인 제품은 2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모델이 5일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겸용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