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박정욱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1964년생인 박정욱 신임 사장은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현 KT&G) 입사 이후 KT&G 마케팅 본부장,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친 마케팅 전략 전문가다.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글로벌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갈 적임자로 인정받는 인물"이라며 "특히 소비자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 고객의 기호에 부합하는 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홍삼시장 반전에 성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KGC인삼공사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JET로 대변되는 Joy(즐거운 회사), Expert(프로정신), Together(상생 문화)를 3대 경영 아젠다로 설정해 KGC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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