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12일 IBK 알토스배구단 홈구장인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화성시 내 배구부 운영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스파이크'로 모금된 기부금 2000만원을 화성시 배구협회, 송산중·고등학교 등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토스배구단은 1득점마다 기부금 10만원을 적립해 화성시에 있는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는 '사랑의 스파이크' 행사를 2012-2013 시즌부터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15-2016 시즌에도 사랑의 스파이크를 통해 기부금을 계속 적립할 계획"이라며 "기부금을 통해 화성지역 배구부를 응원하고,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 네번째)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홍완엽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왼쪽 세번째), 화성지역 배구부 선수?코치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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