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15일 서대문구청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행복의 버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총 4000인분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맥도날드는 오는 11월부터 서대문구의 소외계층을 위해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의 버거는 서대문구 관할 지역 아동센터 및 서대문구 내 무료 청소년 학업 지도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 등에 전달된다.
조주연 맥도날드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대문구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의 생활과 건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주요 도시의 복지 단체와 기관 등에 인기 제품을 매주 800여개씩 전달해오고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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